안녕하세요
아이폰수리 전문업체 모바일픽스 경성대점입니다.
오늘은 아이폰 13미니 메인보드 손상 수리 후 데이터복구를 진행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오전에 유선으로 먼저 의뢰인께서 문의를 해 주셨습니다.
아이폰이 살짝? 물이 들어간거 같은데 물이 들어간 후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하다가 갑자기
전원이 꺼지고 다시 켜지기를 반복하고 있다고 문의가 왓습니다.
보통 침수가 된 폰들은 처음에 아무문제 없이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점점 시간이 가면 갈 수 록
메인보드에 물이 스며들면서 칩과 메인보드 사이에 물이 닿는 순간 쇼트 즉 메인보드 손상으로 이어집니다.
만약 메인보드에 쇼트가 되어 메모리나 CPU 등에 손상이 입으면 어떠한 수리와 복구도 할 수 없는 최악의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. 정말 이런 상태의 폰들이 많이 있습니다...ㅠ.ㅠ
이번 고객님도 물에 닿은 후 아무 문제가 없어서 그냥 말려서 사용을 하셨던거 같네요....
하지만 저희가 폰을 받아 뜯어보니 아직까지 물기가 그냥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.
저런 물기가 움직이지 않고 그냥 마르게 된다면 메인보드 문제는 없겠지만 곧 액정에는 꼭 문제가 발생이 될 것입니다.
그리고 메인보드 위쪽과 아랫쪽에 침수마크가 이미 빨간색으로 변색이 되어 있죠?? 저 정도로 침수마크가 되었다면 단순 물기가 아니라 많은 양의 물에 침수가 되었을 것입니다.
사진은 부품을 떼어내기 전 사진입니다...
부품을 떼어내고 난 뒤의 모습은 더 처참하답니다...;;;
이렇게 사용자들은 겉면만 다 말랐다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물기가 점점 메인보드와 배터리 액정에 손상을 입혀서 수리비용이 훨씬 많이 나올 수 잇으니 침수가 되었다면 꼭 가까운 수리점에 의뢰를 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.
이번 의뢰인께서는 폰을 재사용하기 보다 메인보드에 저장되어있는 데이터복구에 더 중점을 주셨기 때문에
다른 부품 손상은 2차적인 문제이며 메인보드를 살펴 보니 역시나 침수로 인해 이미 손상이 되어 버렸습니다.
주전원 회로에 쇼트가 발생이 되었는데 이 손상이 상판과 하판에 따라 수리가 가능 할 수 도 있고 불가능할수도 있습니다. 수리방법은 상판과 하판을 떼어 낸 후 손상된 칩이나 단자를 찾아 내 교체를 하고 제거를 하면 됩니다.
글로 쓰면 참 쉬운거 같은 작업이지만 사실 몇 천개가 넘는 부품들 중 정확히 손상된 것만 찾아내는것이 만만한 작업이 아니랍니다.....
메인보드 수리 이후 모든 회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것을 확인 한 후 다시 부품을 조립하여 폰을 켜 봅니다.
다행히 정상적으로 부팅을 완료하였고 고객님께서 원하시는 데이터들이 잘 보존이 되어 있는지 확인 해 보니.
사진 동영상 카카오톡 연락처 문자 음성메모 등 모든 데이터가 유실없이 보존이 되어 있네요.
다만 메인보드에 상당한 발열이 나타나고 있고 주기적으로 꺼지는 증상이 있었습니다.
주전원 회로 이외에도 다른 손상이 있는거 같네요. 일단 데이터가 중요하니 먼저 데이터를 모두 백업을 한 후 다시 메인보드를 살펴봐야겠습니다....
이렇듯 아이폰에 손상이 잇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저희에게 문의 해 보시기 바랍니다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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